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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진천 송두산단에 추가 투자

2025년까지 다품종 대량생산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18.01.09 18:37:14
  • 최종수정2018.01.09 18:37:14

충북도와 진천군, CJ제일제당㈜이 진천 송두산업단지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부문대표, 이시종 지사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와 진천군은 9일 도청에서 대규모 식품기지 확장을 위해 진천 송두산업단지에 추가 투자를 결정한 CJ제일제당㈜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부문대표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CJ제일제당은 2025년까지 진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새로 조성되는 기지에서 햇반, 육·냉동가공식품, 가정간편식 등을 생산하며, 핵심공정 일부를 모듈(Module)화해 다품종 대량생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적인 포장기술 및 다양한 복합상품 개발과 식품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이 송두산업단지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본사가 있으며, 도내에는 진천과 음성에 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 1953년 설탕생산으로 시작한 CJ제일제당은 종합식품, 바이오, 생물자원, 제약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전 세계 11개국에 1만7천 명의 직원이 있는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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