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1.09 13:03:06
  • 최종수정2018.01.09 13:03:06
[충북일보=충주]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는 9일 청주지법충주지원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첫 개시교육을 실시했다.

개시교육은 보호관찰을 시작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보호관찰준수사항, 위반 시 받을 수 있는 불이익,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복학 및 검정고시 관련 정보 등 보호관찰 지도 감독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이다

충주준법지원센터 조한경 소장은 "보호관찰관이 초기에 개입하여 청소년들의 문제를 파악하고 보호자와의 연계를 통해 지도하는 것이 재범을 방지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시교육을 진행하여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