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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9 11:35:23
  • 최종수정2018.01.09 11:35:2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상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기안전공사 및 소방안전관리사의 협조를 받아 괴산읍 내 마트 7개소, 시내버스터미널 1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 분야를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지난 12월 발생한 제천 화재에서 문제가 됐던 긴급대피 통로 확보 및 통로 기능유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해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이 있는 시설은 긴급히 보수·보강 조치를 내릴 계획이며, 시정 완료시까지 중점 관리해 안전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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