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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

포도, 복숭아, 산업곤충 각 40명씩 모집

  • 웹출고시간2018.01.09 11:19:33
  • 최종수정2018.01.09 11:19:3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5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식농업 기반조성과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별 특화품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중심으로 과정을 개설한다.

모집 과정은 군의 대표적인 주력 생산 과일인 '포도' 및 '복숭아'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업곤충' 세 과정으로, 각각 40명씩총 120명이다.

교육은 3월 초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 4시간정도씩 진행하며, 농번기 방학을 거쳐 11월까지 교육 시간 100시간 내외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과정별 자체강사와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재배이론과 영농기술 실습, 토의, 견학 등 현장감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능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영농교육으로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옥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영농기반과 지속적 교육 참여 의지를 가진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oc.go.kr/html/agri)를 참조해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인력육성팀(730-4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옥천군농업인대학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농업인력 1천8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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