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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9 11:18:55
  • 최종수정2018.01.09 11:18:55

옥천군 지원으로 설치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올해도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1억(보조금 6천만 원, 자부담 4천만 원) 원이 들어가는 올해 설치 지원대상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전기·태양광식 목책기, 철망울타리 등이다.

농가당 최대 400만원 범위 내에서 시설물의 설치와 구입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60%를 군에서 보조하고, 나머지 40%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옥천군 내 경작지가 있어야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www.oc.go.kr)를 참조해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군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장소 ▲멸종위기 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장소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장소 ▲과수·화훼, 특용작물 재배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총 32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농작물 등 피해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6월말 이전에 설치를 마무리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번기 농작물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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