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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기반구축사업 참여자 모집

생산·가공·유통시설 등 국비·지방비 80% 지원

  • 웹출고시간2018.01.09 13:28:19
  • 최종수정2018.01.09 13:28:19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1일까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도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 참여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농경지가 10㏊ 이상 집단화되고 참여 농가가 10가구 이상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시행령 제4조(생산자단체의 범위)의 기준에 적합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유기농업 자재 생산시설·장비,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친환경 농업 교육·체험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이다.

총사업비의 10% 이내에서 농업인 역량강화·조직화를 위한 교육, 홍보프로그램운영, 공동마케팅, 디자인·공동브랜드 개발, 제품 및 기술개발, 지적재산권 등록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액은 지구별 총사업비 기준 1억 원에서 20억 원 범위 내에서 여건 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지원조건은 국비 30%, 지방비 50%, 자부담 20%로 다른 농정사업보다 보조비율이 높은 편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시·군 친환경 농업 담당부서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이후 시·군 및 도의 사업성 검토,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대상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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