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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8 12:43:25
  • 최종수정2018.01.08 12:43:2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이달부터 가옥주변에 있는 수목 중 도복이 우려되는 위험수목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해 사업대상으로 선정한다.

사업 추진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제거대상 위험수목을 이달 말까지 접수받아 군청 산림축산과에서 2월 중으로 현지 확인 및 설계 후 오는 4월 말까지 약 60본의 위험수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신청 시 유의할 점은 입목소유자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할 때 동의자의 연락처와 도장 또는 서명이 필요하다.

장비가 필요한 경우 장비 진입이 가능해야만 제거 사업이 가능하다.

진천군은 위험수목 제거 사업 후 발생된 부산물은 추후 사랑의 땔감 나누기 등 공공사업 목적으로 사용되어 취약계층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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