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자율적내부통제 평가 도내 1위 기록

자율적내부통제를 통해 청렴도시 명성 이어간다

  • 웹출고시간2018.01.08 12:40:43
  • 최종수정2018.01.08 12:40:4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청렴도시 명성을 계속 이어기가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활용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역점 적 추진하는 제도다.

앞서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군은 청백-e시스템을 통해 지방행정과 연관된 정보시스템의 상호연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특히 비리 또는 행정오류의 소지가 있는 사무를 공직자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자기진단제도를 활성화했다.

또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비리, 공직가치, 공직윤리, 민원처리 등 공직윤리 실적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를 활용하고 있다.

한편 군은 행정안전부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자체 지표를 발굴해 전 부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 실적에 대해 자체 평가했다.

평가는 청백-e 시스템(50%), 자기진단제도(30%),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20%) 등 3가지 분야의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평가 결과 행정과 손형남(행정7급), 상하수도사업소 박서윤(행정7급), 기획감사실 조길준(행정6급), 증평읍 전세종(사회복지 7급) 주무관이 우수직원에 선정됐다.

최우수부서는 미래전략과(85점)가, 우수부서 보건소(81점)가 선정됐다.

홍성열 군수는"지속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과 효율적인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해'청렴1번지 증평건설'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016년 증평군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