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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난해 계약심사로 25억원 예산절감

총 166건 478억원 심사, 심사기간 4.8일로 단축 예산 신속 집행 지원

  • 웹출고시간2018.01.08 13:03:55
  • 최종수정2018.01.08 13:03:5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해 각종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2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예산절감 및 계약 성과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2억원 이상, 용역 7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 전 기초금액과 설계변경 시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ㆍ검토한다.

시는 계약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절감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건설, 용역, 물품분야에 8명의 전문 직원으로 계약심사T/F팀을 구성하고 전담직원 1명을 회계과에 배치해 이 제도를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해 심사기간을 4.8일로 단축(기준일 10일)해 예산의 신속 집행을 지원했다.

아울러 총 166건 478억원의 규모의 사업의 심사를 통해 25억원을 절감하며 재정 효율성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조태규 회계과장은 "올해도 계약심사 요청 사업에 대해 원가계산 과다산출 및 과소산출을 철저히 살펴 예산절감과 부실공사를 사전 예방하는 계약심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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