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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9일부터 '주민과의 대화'

주덕읍 시작으로 25개 읍·면·동 순방, 민원발생지 등 직접 찾아 애로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18.01.08 13:03:29
  • 최종수정2018.01.08 15:59:20

조길형 충주시장이 9일 주덕읍을 시작으로 26일까지 25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사진은 지난해 앙성면 대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9일 주덕읍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퇴직 이ㆍ통장 및 유공자 표창, 건의사항 검토결과 보고, 2018년 시정운영계획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와 함께 크고 작은 성과를 일궈내는 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22만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량 일자리 창출, 도시형 체험관광도시 구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시민 기초 실생활 개선 등 충주발전을 위한 올해 '시정계획'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조 시장은 이번 순방이 현장중심의 주민과의 대화가 되도록 읍·면·동별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검토를 통해 당일 담당부서장이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고 소외지역, 민원발생 지역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조 시장은 "지금의 충주는 도시가 성장할 것인가, 쇠퇴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는 만큼 이번 순방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대화를 나눠 변화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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