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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8 12:32:18
  • 최종수정2018.01.08 12:32:18

6070 청우회 임원들이 특별회비로 조성한 성금 70만원을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 창구에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6070 청우회가 지난 5일 연말 총회 시 전회원이 1만원의 특별회비를 조성 레인보우 행복 나눔 창구에 70만원을 기탁했다.

2015년 구성된 6070 청우회는 월 회비 2만원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산행을 즐기는 여성회원 60~70대 7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모임이다.

70대 회원들이 주축으로 기부문화를 60대 후배들이 실천하도록 회원 간 좋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뜻으로 영동군이 추진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회칙까지 마련한 유일한 단체다.

지난해 1월 2016년 회비결산잔액 2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에는 60만원을 기부하는 등 영동군의 유일한 기부 단체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문정희 회장은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금액 이지만 청우회 멤버들의 순수한 마음이 레인보우 행복나눔 운동에 커다란 밑받침이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으로 연2회 정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동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문정희 회장은 레인보우 행복나눔 정기회원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월 3만원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영동군은 기탁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불우한 이웃 발굴·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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