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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한기 대사증후군관리·만성질환 예방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8.01.08 17:40:48
  • 최종수정2018.01.08 17:40:4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한기를 맞아 오는 3월까지 읍·면지역 보건진료소 25곳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 습관관련 설문, 혈압·혈당·복부둘레, 콜레스테롤 검사 등이 진행된다.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보건교육과 전문 라인댄스 강사 초빙 라인댄스, 건강체조 등도 병행된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 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 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을 한 사람이 동시 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로 인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3분의 1이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며, 노화가 진행될수록 유병률이 높다.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 중 농촌지역 주민에서 복부비만(46.9%)과 혈압이 높은 사람(45.2%)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염분 섭취가 많은 식사를 하고 있으며, 농사일에 종사하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상태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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