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야동초, '트램폴린' 설치로 운동과 즐거움 한꺼번에

"방방 신나게 하늘을 날아요"

  • 웹출고시간2018.01.08 13:04:35
  • 최종수정2018.01.08 13:04:35

충주야동초는 8일 도약용 운동기구인 '트램폴린'(일명 방방)을 설치, 전교생이 이용토록 했다.

ⓒ 야동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야동초는 8일 407만원을 들여 도약용 운동기구인 '트램폴린'(일명 방방)을 설치, 전교생이 이용토록 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이혜숙 교장으로부터 설치 취지와 주의사항을 들은 후 트램폴린에 올라 마음껏 뛰어 오르며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트램폴린을 타 본 이시원(2학년)학생은 "마치 내가 하늘을 나는 느낌이 들고 너무 재미있고 신나요"라며 즐거워했다.

트램폴린 설치로 어린이들은 움직임 욕구를 충분히 해소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더욱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혜숙 교장은 "운동량이 부족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짧은 시간에 많은 운동효과를 기대한다"며 "여러 친구들과 같이 뛰고 즐기면서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길러 학교폭력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