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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7 14:31:23
  • 최종수정2018.01.07 14:31:23

충주학생회관에서 운영중인 책읽어주는 언니오바 프로그램이 학생들오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충주학생회관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이 유치원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를 운영한다.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는 지난주부터 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언니와 오빠는 충주에 거주하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80여명으로 이들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책 읽어 주는 봉사를 무료로 펼쳐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언니 오빠와 친해지면서 아이들의 감성지수와 교감지수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와 학부모들로부터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으로 자신감은 물론 책과 친근함을 형성하고 어린 동생들과 교류로 올바른 인성함양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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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