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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 소외계층에 '사랑의 밥상' 배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노인 등 11가구에 5주간 12차례 맞춤형 식단 제공

  • 웹출고시간2018.01.07 13:17:59
  • 최종수정2018.01.07 13:17:59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현새마을금고의 도움을 받아 지난달 5일부터 5주간 총 12차례 관내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따뜻한 식사를 전달지,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밥상'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5일부터 5주간 총 12차례 관내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따뜻한 식사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현새마을금고(이사장 안재철)의 도움을 받아 한국야쿠르트의 '이츠온(eats on) 사업'과 연계해 영양 결핍 위기에 처한 가구에 뜨끈한 국과 함께 반찬을 지원했다.

식단은 대상 가구의 입맛과 영양 균형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김형기 위원장은 "지현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의 보다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현새마을금고 안재철 이사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해마다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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