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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단 5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
지원금 4천400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8.01.04 15:10:58
  • 최종수정2018.01.04 15:10:58

문화체육관광부 상설문화프로그램에 5년 연속 선정된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공연.

ⓒ 충북도
[충북일보] 영동군의 난계국악단 상설공연이 충북을 대표하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인정 받았다.

충북도는 난계국악단 공연이 2018 문화체육관광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은 문체부의 지역 관광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난계국악단은 매주 토요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난해 1만1천여 명의 관람객 방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영동군은 국악단 운영 및 홍보비 등으로 4천400만 원의 기금을 지원 받게 됐다.

군은 올해도 관람객 1만5천여 명을 목표로 공연을 열 예정이며 와인트레인, 국악체험촌 체험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난계국악단 상설공연은 관광객들이 딱딱하게만 느낄 수 있는 국악을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한 차별화된 문화관광상품"이라며 "특히 인근 관광자원인 국악체험촌, 국악박물관, 국악기제작촌, 난계사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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