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1.04 13:22:59
  • 최종수정2018.01.04 13:22:5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새해벽두부터 각종 계약 및 지출 시 거래 대상자의 지방세 체납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제도를 시행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재무회계규칙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해 관내 지방세 체납자와 거래 근절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고질적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각종 대금 청구 시 사업담당자가 내부전산망을 활용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여부를 지출서류에 기재 후 관련부서에 제출하고 지출담당은 체납이 없을 때 지출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방승원 진천군회계정보과장은 "앞으로 진천군은 체납자와 거래가 단절된다는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이번 제도 시행으로 성실 자진납세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정 확충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