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 사업 선정

'마을에 가면', '재기발랄 한마당' 등 4개 프로젝트 추진

  • 웹출고시간2018.01.04 13:16:49
  • 최종수정2018.01.04 13:16:49

지난해 어두컴컴해 이용하지 않는 지하도에 벽화를 그려 넣어 활기를 불어 넣는 재능기부로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은 농촌지역의 부족함을 채우는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여름방학 교육봉사 활동, 평곡사거리 벽화그리기, 마을 축제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2018년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모두 4가지 프로젝트로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에 가면', 재능기부자와 마을 주민이 하나되는 마을 축제 '재기발랄 한마당', 낙후된 공간에 대학생들의 '벽화그리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재능기부자로는 음성군 평생학습 강사와 평생학습 동아리, 행복학습 매니저,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등 평생학습과 관련된 인적자원들이 지역을 위한 재능기부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곡사거리 지하도에 꿈길 벽화와 갤러리를 조성한 바 있다"며, "2018년에도 지역에 필요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활력있는 복지 음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