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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 '한창'

오는 21일까지 백마저수지서 얼음썰매타기, 빙어뜰채잡기 등 체험

  • 웹출고시간2018.01.04 13:15:39
  • 최종수정2018.01.04 13:15:3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한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한창이다.

백마권역 영농조합법인(위원장 김종화)은 지난 1일 개최한 제5회 백마권역 겨울축제를 오는 21일까지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에서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는 2018년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리면 대표축제다.

눈썰매 및 얼음썰매타기, 빙어뜰채잡기, 화롯불체험, 떡메치기 등 겨울철 이색 체험프로그램 및 빙어튀김, 군밤, 떡가래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는 이 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부권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는 인근 지역 조류독감(이하 AI) 발생으로 인해 축제가 취소된 바 있다.

김종화 위원장은 "올해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 준비 기간부터 축제 종료일까지 축제장, 백마저수지, 백마활성화센터 일원에 대해 1일 2회 이상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 종사자들은 행사장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이해 평일에는 눈썰매 및 얼음썰매타기 체험료를 반값으로 할인 운영하고 있다"며, "축제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신나고 재밌는 겨울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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