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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4 11:34:53
  • 최종수정2018.01.04 11:34:53

영동소방서 대원들이 4일 펌프차량을 이용한 합동방수 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4일 대형화재 발생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량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물 등 대형화재 발생 시 각종 현장 활동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수차량(굴절사다리)의 다양한 활용 및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익혀 재난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굴절사다리차 부서위치와 전개, 펌프차량을 이용한 합동 방수훈련, 바스켓 조작 및 비상시 수동조작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영동소방서에 배치돼 있는 굴절사다리차는 작업높이 27m, 약 9층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하며, 원격조정에 의한 무인 방수 및 성인 3명까지 태울 수 있는 바스켓 용량을 갖추고 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증가됨에 따라 평소 주기적인 장비관리와 조작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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