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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4 11:33:05
  • 최종수정2018.01.04 11:33:0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겨울철을 맞아 붕괴, 화재 등 재난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군은 오는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소방서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 등 생활 주변에서의 위험요인 증가와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건설공사장(터파기, 흙막이), 다중이용시설(붕괴, 화재) 등 16개소며, 이중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숙박업 등(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전총괄팀장을 반장으로 6명 5개 반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통로) 확보와 기능유지 여부, 유사시 긴급대피 유도계획 등 피난유도 체계 수립 여부, 토사붕괴·지반침하 등 겨울철 지반 관련 점검,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현지 시정 및 시설물 보수·보강 등 조치를 완료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겨울철에 예상되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실시하는 7개분야638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으로 사고를 예방,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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