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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 대책 추진

4월 말까지 수질관리상황실 운영, 환경오염행위자 엄중 조치

  • 웹출고시간2018.01.04 13:50:15
  • 최종수정2018.01.04 13:50:1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동절기 및 해빙기 수질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와 해빙기는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겨울철 시설물 관리 부실로 봄철 강우 시 하천으로 오염물질 유입량이 늘어 수질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에 시는 소규모 수질오염이 취·정수 중단 등 국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사고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부 및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질관리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농업용 난방류 등 하천변 농경지에 설치된 유류보관시설에 대한 농업인들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읍·면·동을 통해 일제점검도 실시해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무엇보다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거나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지체 없이 환경신문고 또는 시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오염사고나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28(환경신문고)이나 충주시 수질관리상황실(주간043-850-3641~4, 야간 850-5222)로 신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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