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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측량·설계반 운영

주민숙원사업 241건 57억원 자제측량·설계 실시, 약3억7천만원 비용절감

  • 웹출고시간2018.01.03 13:30:24
  • 최종수정2018.01.03 13:30:2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8년도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측량·설계 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합동 측량·설계 반은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발주하기 위해 운영한다.

총 241건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2월 말까지 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역개발건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건축과 및 읍·면 시설직공무원 12명을 2개 반으로 편성 운영한다.

특히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교환, 신규직원의 기술습득기회 제공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약 3억7천만원의 설계용역비 절감 효과가 기대돼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수해복구사업 합동측량 설계 반 운영으로 다소 늦어졌지만 주말과 휴일에도 출근해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소규모 공공시설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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