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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방과후 돌봄 서비스 수요조사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 웹출고시간2018.01.03 11:26:50
  • 최종수정2018.01.03 11:26:5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자녀들이 안심하고 양육될 수 있는 지역내 방과후 돌봄 서비스 제공여건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방과후 돌봄 범정부 공동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수요 파악과 수용 여건 조성을 통해 수요자 중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기관 배정 및 돌봄기관 간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자치부 산하기관들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수요조사 기간 중 학부모들에게 관내 돌봄기관인 초등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의 정보를 자세히 제공해주는 우리동네 돌봄서비스기관 안내서를 배부한다.

조사대상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예정자(신입생)와 2017학년도 초등학교 1~5학년 재학생으로, 현재 1~5학년까지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조사를 하며 2018학년도 입학 예정자는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취학통지서' 배부 시 '수요조사서'를 함께 나눠주고 예비 소집일에 이를 취합한다.

군 관계자는 "일반 아동을 비롯한 맞벌이 가정과 조손 돌봄,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방과후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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