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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수의 5명 위촉

1년간 가축 전염병 예방 일선 방역활동 수행

  • 웹출고시간2018.01.03 13:05:37
  • 최종수정2018.01.03 13:05:3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공중보건향상을 위해 3일 관내 동물병원 개설 수의사 5명을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담당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시 예찰을 실시하고, 가축질병 예방주사는 물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조사,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검사 시료 채취 등 일선 방역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전염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해 순회 예찰을 하며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의 역할도 맡는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재난성 질병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에 동원돼 발생지역 내 살처분, 예방접종 및 예찰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충주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5월까지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독 등 농가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공수의의 각종 예찰 및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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