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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9대 신철호 부군수 취임

지역 발전 및 도와의 가교역할에 충실 약속

  • 웹출고시간2018.01.03 13:13:27
  • 최종수정2018.01.03 13:13:27

신철호

부군수

[충북일보=단양] 29대 단양부군수에 신철호(사진·58) 전 충북도 전략산업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신 부군수의 취임식은 지난 2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참석한 공직자들은 신 부군수의 새로운 출발에 환영과 격려를 보냈다.

신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힐링 도시이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단양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단양발전은 물론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신 부군수는 1991년 충북도에 전입한 뒤 2004년 사무관 승진 후 투자유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지식산업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5년 서기관 승진 후 충북도 북부출장소장, 전략산업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인정받아 2017년 하반기 세계 신지식인 인증에서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충북 괴산 출신인 신 부군수는 괴산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7년 1월 괴산군에서 첫 공직에 몸을 담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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