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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오는 6일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진전 개최

  • 웹출고시간2018.01.02 15:48:33
  • 최종수정2018.01.02 15:48:33

2일 충북대학교 본관동 1층 전시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진전 '누구도 홀로이지 않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오는 6일까지 본관동 1층 전시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진전 '누구도 홀로이지 않게'를 연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는 사진은 호스피스 병동에 재원 중인 환자와 가족,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의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됐다.

사진을 직접 촬영한 성남훈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00일간 카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춘천호스피스(춘천기독병원)에서 호스피스 병동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오는 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연명의료결정법을 앞두고 열리는 사진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질환의 말기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완화를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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