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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말 세종시 인구 28만4천353명

지난해 3만7천560명 증가,읍면은 감소

  • 웹출고시간2018.01.02 15:08:06
  • 최종수정2018.01.02 15:08:06

2017년11월말 기준 세종시 읍면동 별 인구 분포도.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2017년 한햇 동안 세종시 전체 인구가 3만7천560명 늘었다.

하지만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3만9천383명 증가한 반면 읍면지역은 1천823명 감소, 이른바 '신도시 빨대현상'이 심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2017년말 기준 시 인구(외국인 포함)는 28만4천353명이었다.

1년전인 2016년말(24만6천793명)보다 3만7천560명(15.2%) 늘었다.

지난해 증가율은 2016년(15.1%)보다는 0.1%p 높았다.

하지만 2014년(27.5%)이나 2015년(35.0%)보다는 크게 떨어진 것이다.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기관 입주가 2015년 이전에 대부분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조치원읍 인구 856명 감소

작년말 기준 신도시(동 지역) 인구는 시 전체의 65.4%인 18만6천36명이었다.

1년 사이 3만9천383명(26.9%) 늘었다.

하지만 10개 읍면 인구는 2016년말 10만140명에서 작년말에는 9만8천317명으로 1천823명(1.8%) 감소했다.

조치원읍(856명) 등 8개 읍면에서 줄었다. 늘어난 곳은 신도시 인근인 연기면(43명)과 금남면(93명) 뿐이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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