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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8 시무식 열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모든 시정에 시민 목소리 담아낼 것"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 결의

  • 웹출고시간2018.01.02 15:47:19
  • 최종수정2018.01.02 15:47:19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청주시 '2018 시무식'에서 시 공무원들이 공직기강 확립·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시 산하 공직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에는 시민들이 성과를 체감하고 시민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시정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한다"며 "청주시 3천500여 공직자는 더욱 책임감을 갖고 보다 친근한 모습으로 85만 시민의 말씀에 더 가까이 귀 기울이며 시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새해 시정 방향도 제시했다.

이 대행은 "커진 경제규모를 더욱 발전시키고 성장의 결실을 양질의 일자리로 돌려드리겠다"며 "촘촘한 그물망 복지와 생명문화의 잠재력으로 서민의 삶을 보듬고 도시의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며 "대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에 편리를 담고 소통으로 완성되는 시민공감 행정으로 최선의 시민체감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 공무원들은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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