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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재정 운영 효율적으로 잘했다

2016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효율성 최우수단체 선정

  • 웹출고시간2018.01.02 13:36:22
  • 최종수정2018.01.02 13:36:2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6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결과 효율성 분야 최우수단체('가'등급)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이번 결과는 증평군 개청 이후 처음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특·광역, 도, 시, 군, 구) 동종단체로 구분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22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증평군은 지방세징수율을 높이고 업무추진비 및 행사축제경비, 지방의회경비의 절감 등 효율성 분야 최우수단체에 선정돼 최대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효율성 분야는 지자체 노력 여하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는 지표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재정 효율성 증대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군민들이 만족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통합재정수지 등 분석지표를 활용, 재정 상황을 종합·평가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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