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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2 13:38:13
  • 최종수정2018.01.02 13:38:13

익명의 독지가가 쌀 59포대와 함께 써놓은 손글씨 메모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추운 겨울 큰 감동을 선물해 화제다.

칠성면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독지가가 면사무소에 쌀 50포대(20kg/포)를 놓고 갔다.

그는 "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라는 메모만 남긴 채 이름도 밝히지 않고 쌀을 기부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세상의 인심이 각박해졌다고 하나 익명의 기부자를 보며 사랑 나눔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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