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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2017년 기탁금 2억2천만 원 돌파

기업체, 공무원, 군민 등 기탁자의 결과물

  • 웹출고시간2018.01.02 13:04:02
  • 최종수정2018.01.02 13:04:02
[충북일보=음성] 음성장학회는 음성군청 금고 협력 사업비 5천만 원을 포함해 2017년 한해 동안 받은 기탁금이 모두 2억 2천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지막 기탁자는 지난달 29일 음성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한 음성읍 소재 ㈜안도종합건설 박철우 대표이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방문한 박철우 대표는 "안도종합건설은 음성에 터를 잡고 있는 업체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조금이나마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음성장학회에 기탁을 해주셨다"면서, "지역의 기업체, 공무원, 군민의 작은 정성이 모아진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성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기탁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2017년 143억의 기본재산을 조성했고, 1년간 모아진 소중한 기탁금은 2018년 기본재산으로 편입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기본재산 200억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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