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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숨은 세원 발굴 위해 노력

2017년 지방세 10억6천100만원 추징

  • 웹출고시간2018.01.02 13:12:57
  • 최종수정2018.01.02 13:12:5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한 해 동안 법인 정기 세무조사와 지방세 감면 사후 실태조사를 통해 총 10억6천100만원의 지방세를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 추진계획에 따라 관내 80개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 및 부족하게 납부한 세금 8천600만원,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신고 누락 및 과표 축소신고 등 취약분야 세목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로 2억100만원을 추징했다.

또 지방세 감면 사후 실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면 유예기간 내 매각 또는 증여 등 감면 목적 외 사용한 부동산 254건에 대해서도 7억7천400만원을 추징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과세조사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숨은 세원을 발굴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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