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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172건 직접 설계

45억4천만원 대상, 3억원 예산절감 기대

  • 웹출고시간2018.01.02 10:59:39
  • 최종수정2018.01.02 10:59:3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8년도 읍면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하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예산절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단장으로 본청과 9개 읍·면 소속 토목직 공무원 총 5개반 14명의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7주간 합동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설계대상은 이번년도 주민숙원사업, 소규모지역사회개발사업, 소규모 위험시설 개선사업 등 총 172건에 사업비 45억4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119건 27억3천만원보다 53건, 18억1천만원 정도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 자체설계를 통해 설계사무소 등을 통한 설계 용역비 약 3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본청 및 읍면 직원 간 업무 공유를 통해 실무능력 향상과 상호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현장조사와 측량을 마치고 2월 중순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월 말부터 공사를 조기 발주해 주민생활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성화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한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절차로 예산절감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설계과정에서 주민의견과 현장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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