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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부부 소방관 하트세이버 수여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등으로 무사히 병원 인계

  • 웹출고시간2018.01.01 14:23:17
  • 최종수정2018.01.01 14:23:17

하트세이버(Heart Saver) 유공자로 인정된 단양소방서 유성원(왼쪽), 이병희(오른쪽) 대원이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방서는 구랍 29일 오전 조회를 통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 한 구급대원 등 2명을 하트세이버(Heart Saver) 유공자로 인정하는 인증서 및 엠블럼 표창을 수여했다.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제천시 명동의 식당에서 심정지 추정 발생했다는 지령접수 후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유성원 구급대원 등 1명은 신속하게 환자를 인계받아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제세동 1회 및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또 소방장 이병희 대원은 적성면 소야리 주택에 흉통환자 발생했다는 지령 접수 후 출동해 병원 이송중 의식, 호흡, 맥박이 소실되자 제세동 2회를 실시해 심전도 정상리듬을 회복토록 해 병원 이송까지 적극적인 처치를 실시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소방장 유성원, 이병희 부부 소방공무원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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