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난해 4년제大 취업률 64.3%

충북은 대학 63.2%, 전문대 68.6%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 웹출고시간2017.12.28 16:30:56
  • 최종수정2017.12.28 16:30:56
ⓒ 충북도내 대학별 취업률 현황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도내 4년제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은 63.2%, 전문대 졸업자의 취업률은 68.6%를 보였다.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도내 4년제 대학중 취업률이 가장 놓은 대학은 청주교대로 318명의 졸업생중 93.1%가 취업을 했다.

이어 꽃동네대가 140명 졸업생중 72.1%가 취업에 성공했다. 대학별로는 극동대 62.1%, 건국대(글) 52.7%, 서원대 48.9%, 세명대 59.6%, 유원대 61.6%, 청주대 52.6%, 충북대 46.3%, 교원대 52.1%, 교통대 58.7%를 보였다.

전문대는 강동대가 64.6%로 가장 높았다. 대원대 58.7%, 도립대 54.8%, 충북보과대 61.2%, 충청대 57.4%였고 청주폴리텍대가 81.5%의 취업률을 보였다.

특히 취업률이 100%인 대학별 학과는 극동대의 디자인학부와 스마트모바일학과 항공운항학과가 있었다. 건국대(글로컬)는 러시아문학전공, 서원대는 건축학 전공, 중원대는 메가트로닉스학과 연극영화과 융합기계전기전자부품공학과, 청주교대는 초등수학교육과와 초등실과교육과가 100% 취업을 했다.

청주대는 정보통신공학전공, 충북대는 테크노개발과와 토목공학전공 토목시스템공학전공 자치행정학과 제약학과 등이 었다. 교통대는 산업디자인학과와 안전공학과 환경공학과 비즈니스영어전공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가 100% 취업을 했다.

전문대는 대원대의 전기전자전공 철도건설공학과, 충북보건과학대는 간호학과 레저스포츠공학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충청대는 실내건축과 영어통역과 유아교육과 치위생과 피부미용학부가 100% 취업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학별로 가장 취업자가 많은 산업 분야는 제조업, 부동산·임대 및 사업 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 사회계열, 예체능계열은 부동산·임대 및 사업서비스업에 몰려 있었다. 교육계열은 교육서비스업, 공학계열과 자연계열은 제조업, 의약계열은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에 집중돼 있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1월 중 교육부(www.moe.go.kr)와 한국교육개발원(kess.kedi.re.kr)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