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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내년에 행정수도 완성 위해 최선"

6대 시정방향 발표…균형발전,자족도시 건설도 힘써

  • 웹출고시간2017.12.28 15:43:51
  • 최종수정2017.12.28 15:43:51

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연 올해 마지막 주간 언론 브리핑에서 2018년에 시가 추진할 6대 세종시정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2018년은 세종시 역사에서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는 중요한 해다.

우선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3대 시장과 시의원이 새로 뽑힌다. 선거와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헌법 개정에서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지 여부가 판가름난다. 시는 새 헌법에 '대한민국 행정수도는 세종시'라고 명문화하기 위해 현재 전국을 통해 대대적 홍보전을 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은 28일 연 올해 마지막 주간 언론 브리핑에서 내년에 추진할 6대 세종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세종 이전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한다. 국회분원은 위치와 규모 등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2019년 정부 예산에 설계비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둘째, 복지·문화도시를 실현한다. 셋째,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를 건설한다.

넷째,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신도시 내부 순환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을 개통한다.

다섯째, 신도시와 읍·면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힘쓴다.

마지막으로, 일자리가 있고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를 만든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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