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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8 13:37:03
  • 최종수정2017.12.28 13:37:0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축산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친환경 깨끗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국비, 지방비, 융자금 등 6억8천700만원을 투자해 악취 저감시설 등을 설치한다.

앞서 군은 지난 11월 사업 신청자 접수 후 현장실사, 공개발표회, 현장컨설팅 과정을 거쳐 도내에서는 최초로 대상자를 최종확정 했다.

선정된 지역은 이월면 중산리 중복마을에 위치한 돼지 사육농가 5개소로 평소 축산악취로 마을 주민은 물론 이월면 주민 전체가 악취로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연초 부터 농가교육, 우수농가 견학 등을 실시하는 등 축사악취 민원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악취개선 우수농가에 대하여는 각종 사업 선정시 우선 지원하고 부적합 농가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하는 등 축산악취를 지속적으로 저감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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