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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업지원·투자유치 등 성과 눈에 띄네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다져

  • 웹출고시간2017.12.28 14:06:40
  • 최종수정2017.12.28 14:06:40

충주시가 올 한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 한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견고하 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 현장 소통, 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업사랑 서포터즈 등을 운영하며 148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처리 방안을 찾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규제 해소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 생생정보서비스는 정책자금 안내 및 공모사업 신청, 시정소식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호응을 얻어 220개 업체가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평소 문화행사를 즐기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기업 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야생화 및 켈리그라피 전시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출근길 근로자 기(氣) 살리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힘을 쏟았다.

시는 192개 기업에 215억원의 금융자금 추천과 함께 11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충주시가 올 한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충주시
시는 내년에는 창업을 꿈꾸는 여성·청년 창업자를 위해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시는 투자촉진 보조금으로 9개 업체에 51억4천만원을,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으로 35개 가구에 3천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벤처 및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한 10개 기업에는 기술평가료 및 확인수수료를,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9개 기업에 수출보험료도 지원했다.

시는 올해 기업체 구인난 해소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기업의 맞춤 인력을 능동적이고 실시간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월 19일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대행서비스(34회), 구인기업 동행면접(12회)도 진행했다.

또한 매년 1회만 개최하던 취업박람회를 올해는 총 4회로 확대해 지난해 대비 40%, 62명이 증가한 220명이 채용되는 실적을 거두며 기업과 구직자를 모두 만족시켰다.

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축은 투자유치로 이어져 올해 바이오 제약업체 코오롱생명과학(주), 이연제약(주) 등 39개 기업과 5천5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루며 1천59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지원에 힘써온 결과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을 비롯해, 9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우수 자치단체' 선정, 12년 연속 '노사평화지대 구축' 등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충주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올 한해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선제적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일자리총괄팀도 신설해 공공·민간 부분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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