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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8 09:29:54
  • 최종수정2017.12.28 09:38:32
[충북일보=청주]청주상당경찰서는 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직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피운 A(34)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밤 10시5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 안내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직원 B(48)씨 뺨을 때리고, 태블릿 PC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한 상태로는 응급실 진료가 곤란하다고 해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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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