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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7 17:02:05
  • 최종수정2017.12.27 17:02:05

27일 열린 '사회복지 기관·단체 보조금관리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정산 방법에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운영·관리를 위해 27일 '사회복지 기관·단체 보조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관련 보조사업 기관의 관리자 및 회계실무자, 사업부서 담당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예산편성 및 집행기준, 정산방법, 감사 지적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의 구체적인 방법, 실제 감사 지적사례 소개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돼 민간 보조사업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근환 청주시 복지교육국장은 "실제 보조금의 집행방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부적절한 사례들이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관련규정을 명확히 인지하고 이행해 보조금이 투명하고 적정하게 집행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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