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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7 16:51:03
  • 최종수정2017.12.27 16:51:03

27일 열린 청주 T1타워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T1타워 기공식이 27일 흥덕구 복대동 청주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청주 T1타워'는 기본적인 제조시설과 오피스기능은 물론 기숙사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연면적 4천763㎡, 지하1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231호실, 근린생활시설 29실, 기숙사 72실 등 총 332실이 설치된다.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는 차량이 올라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돼 물류 이동이 한층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총 368대의 주차대수, 옥상조경 및 건물 앞 광장 등도 조성돼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이 제공된다.

반재홍 청주시 경제투자실장은 "청주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청주산업단지는 이제 첨단산업단지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며 "T1타워가 청주산업단지 첨단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다산업개발은 지난 30일 청주시와 65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기공식을 통해 투자의 첫 삽을 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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