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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충주시장 "전국체전 성공개최, 가장 보람된 일"

시민 불행한 일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
공정하고 투명한 실용행정 추진과 시민 소통 위해 매년 이사해

  • 웹출고시간2017.12.27 18:04:30
  • 최종수정2017.12.27 18:04:30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또다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어제 단행한 국장급 인사는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했으며, 특히 농산물 판매 유통이 자리를 잡을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정분야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30일 서충주신도시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며 "일부 시민들이 관사를 구입했다고 하는데, 나와 충주시가 월세 계약을 해서 사용료와 관리비 등 모든 비용을 직접 부담하고 있다"며 오해를 불식 시켰다.

이어 "서충주신도시를 활성화 하기 위해 공동주택 등의 건설을 촉진했는데, 아파트가 완공되고 실제 입주가 시작되면서 불편한 사항이 뭐가 있는지, 입주민 입장에서 살펴보고자 이사를 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서충주신도시가 계획대로 정착 되도록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임 후 공정하고 투명한 실용행정 추진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1년에 한 번씩 이사를 했다"며 "이사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적인 시정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시장은 올해 가장 보람된 일로 양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들며 "시민들의 공동체의식 고취는 물론, 화합을 이끌어 낸 한해였다"며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년에는 농산물 판매망 확대와 제값받아주기,농촌체험관광센터 활성화,북부산업단지 조성, 동량대교 건설, 소태~앙성간 교량가설,문화동 구 충주의료원자리 건강복지타운 조상 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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