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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천마루 태권도, 충주열린학교에 2년째 라면 15상자 기증

2년째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모아,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다둥이 가정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7.12.27 14:24:08
  • 최종수정2017.12.27 14:24:08

충주시 칠금동 천마루 태권도(관장 최재승) 수련생들은 26일 관원들이 함께 모은 사랑의 라면 15상자를 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를 통해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

ⓒ 충주열린학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동 천마루 태권도(관장 최재승) 수련생들은 26일 관원들이 함께 모은 사랑의 라면 15상자를 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를 통해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충주열린학교는 기증받은 라면 15상자를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다둥이 가정 등 10가정에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재승 관장은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하며,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함께 나누는 삶을 가르치고 싶었다"며, "조그마한 것부터 시작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라면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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