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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7 15:10:06
  • 최종수정2017.12.27 15:10:06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테마전 '종, 생활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변화돼 온 생활종의 다채로운 면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종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세월 주술적 상징으로서 신과 소통하는 매개였다.

전쟁과 같은 역사적인 사건이나 올림픽 등의 국가적 행사에서 사람들의 사기를 북돋고 흥을 이끄는 역할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 생활 종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실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세계 곳곳의 근현대 종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진천종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 중이다.

현재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고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기획전시 김진규, 은소영 작가의 '흙과 손'전이 진행 중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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