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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위생 산타클로스' 방문

  • 웹출고시간2017.12.27 13:55:44
  • 최종수정2017.12.27 13:55:44

27일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교육 동아리 학생들이 관내 급식소를 찾아 상황극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일으켜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는 습관을 유도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한국교통대학교 영양교육 동아리(영양만점) 학생들과 함께 27일 음성군 관내 8개 정회원 급식소 어린이 약 260명 대상으로 '영양·위생 산타클로스' 상황극 이벤트 교육을 실시햇다.

크리스마스 상황극 이벤트는 '달달산타 수염이 이상해'라는 주제로 실시해 음성군 어린이에게 당류 섭취 줄이기 및 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당류가 많은 음료 대신 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이를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물병을 산타에게 선물 받았다. 또한 상황극 교육과 더불어 율동을 함께 하면서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분위기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김미현 교수는 "영양·위생 산타클로스 이벤트를 통해 회원 어린이들의 건강한 물 섭취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음성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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