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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7 15:20:14
  • 최종수정2017.12.27 15:20:14

충북도립대 공병영 총장이 27일 전 옥천상고 이충호(왼쪽) 교장에게 대학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대학 홍보 활성화를 통한 대학 위상을 위해 오풍연(57·남)·이충호(65·남) 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

충북도립대는 27일 대학 총장실에서 옥천상업고등학교 (현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이충호 씨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씨와 함께 위촉된 오 씨에겐 추후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풍연·이충호 씨의 임기는 2년으로 고교방문 입시홍보, SNS 홍보 등을 통해 대학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두 분 모두 각자 분야에서 홍보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분들로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대학 인지도 향상과 신입생 모집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 씨는 현재 ㈜와이디생명과학 부사장으로 서울신문 제작국장·문화홍보국장,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행복일기', '오풍연처럼', '그곳에는 조금 다르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등이 있다.

이충호 씨는 옥천상업고등학교장, 교육부 심의관, 일본대사관 교육관 등을 지냈으며, 퇴임 후에는 중국 상서고급중학교장, 일본 구마모토국제대학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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