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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7 10:54:26
  • 최종수정2017.12.27 10:54:26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가 2017년을 마무리하며 관내 초·중·고 등 총 29개교에 학생장학금 2천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27일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는 영동 관내 교직원 회원 281명이 매월 1만원씩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경제사정곤란학생과 소년·소녀 가장 학생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선 지원된다.

물방울봉사회는 2015년에 1천931만 원, 2016년 1천720만 원을 장학금으로 각각 전달해왔다.

2017년도에는 사제동행 사랑 나눔 문화체험 지원으로 1천만 원, 우수 체육영재 지원으로 210만 원, 청주수해의연금 KBS 성금으로 286만 원과 학생장학금을 더해 총 3천996만 원을 지원했다.

박천호 교육장은 "13년째 이어진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관내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따뜻한 도움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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