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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7 10:10:55
  • 최종수정2017.12.27 10:10:5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주요사업 1천173건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132억 원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최근 3년 동안 사전·예방적 지도감사로 절감한 예산은 총 386억 원(2015년 120억, 2016년 134억, 2017년 132억)이다.

시는 올해 감사 대상 총 1천173건, 6천263억 원에 대해 일상감사(계약심사)를 실시해 총 542건, 132억 원을 절감했다.

전체 사업비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감사 대상은 지난해 800건 보다 373건(46.6%)이 증가했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새로운 사업 재원으로 반영됐다.

분야별 절감 내용은 △공사 447건 111억 원 △용역 62건 20억 원 △물품 33건 1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가적용의 적정성, 공정 적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청주시민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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