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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6 17:26:01
  • 최종수정2017.12.26 17:26:01

강내복지회 회원들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연일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지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은 따뜻하기만 하다.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청주시 흥덕구 강내복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회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소외계층에 지원되는 후원금도 날로 늘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강내복지회는 강내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 불우이웃돕기 사업, 지역사회 복지 향상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50여명의 회원들과 각계 각층이 십시일반 지원해 모인 후원금은 매달 90만 원.

이렇게 모인 1년 후원금은 1천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결손가정 5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고 홀몸노인 105명, 장애인 가족 2가구에 쌀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 온정을 나눴다.

강내, 다락, 월곡 지역아동센터에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상선 강내복지회장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매우 많다"며 "내년에도 외롭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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